원종건 직업 학교 미투 장갑

카테고리 없음 2020. 1. 27. 22:59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019년 12월 29일 국회 영입식을 갖고 ‘2호 영입인재’로 이베이코리아 사회공헌팀에서 근무해 온 원종건씨를 대상자로 발표했답니다.

원씨는 1993년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났으나 3살 때 아버지를 잃은 뒤, 강서구 내발산동 모자보호소에서 머물렀답니다. 어려운 가정 환경 탓에 심장병을 앓던 동생은 스웨덴으로 입양된 상태랍니다. 이후 동작구로 옮겨 현재까지 장애인 어머니를 모시며 월세로 어렵게 살아왔답니다.

이전에 원씨는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5년(당시 12세) MBC 방송프로그램 느낌표 ‘눈을 떠요’에 각막기증으로 눈을 뜬 어머니와 함께 소개되기도 했답니다. 방송 이후에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생활할 만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것과 아울러서 ‘벙어리장갑 호칭 개선 캠페인’을 벌여 ‘엄지장갑’이라는 말을 전파시킨 것으로 눈길을 끌었답니다. 청각장애인과 수어통역사를 연결하는 앱을 기획 개발한 점도 눈에 띈답니다. 지난 2015년에는 삼성행복대상 청소년상을, 2016년에는 서울시 청년상과 정부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답니다.

 

지난 2017년 경희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원종건씨는 글로벌기업 이베이코리아 사회공헌팀에 입사해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일을 해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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